승객과 승무원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중 화재가 발생한 이탈리아 선적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남성 승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노르만 애틀랜틱호에 탑승했던 부부가 탈출을 시도하다 바다에 떨어져 구조대가 건져냈으나 남편은 숨지고 부인만 살았으며, 승객 1명과 구조 작전을 하던 군인 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현재까지 478명의 탑승객 가운데 16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탑승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한국 국적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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