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겨울철 비슬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슬산 계곡 등에 얼음동산을 조성하고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얼음동산의 시설물로는 얼음빙벽, 얼음동굴, 얼음피라미드, 얼음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얼음썰매장, 얼음조각품 등이 있다. 특히, 야간 입장객을 위하여 얼음조형물에 투광등과 LED 조명기기를 설치하여, 야간에는 색다른 얼음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얼음동산 관람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날씨의 영향에 따라 폐장일은 변경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53)614-54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추운 겨울에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가 않은데, 비슬산 얼음동산에서 얼음조형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슬산자연휴양림의 얼음동산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장한 이래 16년째 매년 겨울이면 비슬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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