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환 마지막 무대 장식
가수 김종환이 27일로 17년 여정의 막을 내리는 KBS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종환은 96년 의 히트 이후, 97년부터 방송된 최다 출연가수이며 기부금을 많이 낸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김종환은 가 자신의 가수 인생과 궤적을 같이 했으며, 가족의 사랑을 주로한 그의 노래들이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맞아, 더욱 아쉬움이 크다.
김종환은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는데 너무 섭섭하다. 안타깝지만 더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찬 프로그램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환은 최근 신곡중 를 노래하며, 딸 리아킴이 동반 출연해 을 부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나눔실천 방송캠페인 '사랑의 리퀘스트'는 27일 오후 6시 마지막 생방송을 펼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