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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노조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해고 없는 연말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연말 계약만료로 인해 문자 한통으로 해고되는 것이 다반사"라며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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