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어제 한국감정원 대회의실에서 5개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민들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공공기관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묶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공기관들은 사회공헌 협의체 출범 후 첫 나눔 동행으로 '사랑의 산타' 행사에 나섰습니다.
기관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2천500만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 홀몸노인 등에게 생필품이 든 5만원 상당의 '산타 키트' 선물을 50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공공기관들은 이번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과 정기적인 교류협력의 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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