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학교 방학시기 다양해진다…가을 신학기제 공론화

입력 2014-12-22 14:24:22

교육부는 방학 운영의 다양화를 통해 형식적인 수업으로 지적돼 온 2월 수업 관행을 개선하고 각 학교가 특성화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학사운영 모형은 월별 단기 체험형, 봄·가을 단기 방학형,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혼합형 등 크게 4가지입니다.

월별 단기 체험형은 매월 하루나 이틀 학생이 개인이나 그룹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거나 휴업하는 방안입니다.

두 번째 모형은 봄·가을 단기 방학형으로 학기마다 중간고사를 마친 후 일주일가량 방학을 신설하는 안인데요

단기 방학이 도입되는 기간만큼 여름·겨울 방학이 줄어들지만, 학습과 휴식을 적정하게 배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에서는 2월 수업을 없애고 종업식이나 졸업식만 합니다. 2월 수업을 없애는 대신 겨울방학이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시작됩니다.

마지막 '혼합형'은 앞선 세 가지 모형을 2개 이상 혼합해 운영하는 방안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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