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英 TV스타 제이드 구디, 80억 돈에 시한부 삶 공개…"도대체 왜?\

입력 2014-12-21 23:25:39

제이드 구디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캡처
제이드 구디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캡처

영국의 TV 스타 제이드 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 유명 프로그램 '빅브라더'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린 구디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제이드 구디는 지난 2002년 영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빅브라더'를 통해 유명 스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녀가 출연한 '빅브라더'는 10~12명의 출연자가 한 집에 살며 리얼리티 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의해 매주 1명씩 탈락하는 콘셉트였다.이어 구디는 2007년 유명인 특집 '빅브라더'에 출연했지만, 인도 여배우를 향한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결국 구디는 방송계에서 탈락했다.하지만 2008년 인도 여배우와 인도판 '빅브라더'에 출연해 극적으로 화해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후 자신이 자궁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에 구디는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고, 심지어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논란을 일으켰다.당시 구디는 방송사로부터 한화 약 8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과 동정을 한몸에 받으며 2009년 3월 23일 2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서프라이즈 제이드 구디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제이드 구디 맙소사" "서프라이즈 제이드 구디 충격적이네요" "서프라이즈 제이드 구디, 80억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공개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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