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걸쳐 수술 받은 뒤 그만…"안타까워"

입력 2014-12-21 23:50:15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사진. MBC 뉴스캡처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사진. MBC 뉴스캡처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대학생 A(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앞서 A씨는 19일 저녁 11시께 해당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A씨의 주요 진료 기록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 받아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21세 꽃다운 나이에"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타깝네요"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찰은 담당의사를 불러 수술 과정에서의 과실이 있었는지를 살피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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