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2세 교황 제위 기간중 사성 성인 482위 다룬 책 나와

입력 2014-12-20 07:48:08

'오.늘. 성인: 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성한 성인들'(한국교화사연구소 펴냄)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재위 기간(1978~2005) 동안 시성한 성인 482위를 다룬 책이다. 이들 중에는 한국의 103위 순교 성인도 있다. 이 책은 482위 성인의 약전은 물론 요한 바오로 2세가 각 시성식에서 펼친 강론도 수록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강론은 성인들의 삶과 신앙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성인들의 약전에서는 그들이 역사 안에서 어떻게 하느님의 뜻을 실천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성인들의 축일별로 나눠 관련 자료를 수록했고, 성인명 색인으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536쪽, 2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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