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기량, "팬이 목마를 시도한다며 다리 사이로 얼굴을…" 충격

입력 2014-12-19 15:53:51

해피투게더 박기량 사진. KBS 방송캡처
해피투게더 박기량 사진. KBS 방송캡처

해피투게더 박기량해피투게더 박기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피투게더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상식 이하의 팬 때문에 상처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8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배우 조여정, 클라라, 개그맨 지석진, 가수 장수원,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를 하다 보면 상식 이하의 팬도 있느냐"는 질문에 "치어리더 초창기 때 일이다"고 운을 뗐다.박기량은 " 팬이었는데 나에게 목마를 시도한다며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었다"고 전했다.이어 박기량은 "정말 놀랐고 그 땐 또 너무 어려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숨이 몇 초나 멎었다"고 고백했다.또한 그녀는 "순간 놀라서 다리를 확 뗐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행사를 접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해피투게더 박기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기량, 충격적이네요" "해피투게더 박기량, 어린 나이에 정말 많이 놀랐겠어" "해피투게더 박기량, 정말 상식 이하의 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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