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200만원…운전직 공무원 '열공'

입력 2014-12-19 11:05:11

'운전직 공무원 취업 열풍'. 영어시험이 없는 9급 운전직 공무원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18일 오후 대구현대고시학원에서 강의실을 빈틈없이 가득 메운 주부와 직장인, 대학생 등 수강생들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구조 강의를 들으며 내년에 실시되는 '2015 운전직 공무원' 공채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아 원장은 "운전직 공무원은 올해부터 10급 기능직에서 9급 일반직으로 전환돼 첫 월급이 200여만원에 이를 정도로 적지 않다" 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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