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대상 대기업 노춘식·중소기업 김정언, 지역개발 유통 대상 김찬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18일 제25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경영 대상은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이사, 무역 대상 대기업 부문은 이태한 매그나칩반도체 상무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이상철 ㈜티에스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기술 대상 대기업 부문은 노춘식 코오롱글로텍㈜ 상무, 중소기업 부문 김정언 ㈜세바 대표이사, 지역개발 및 유통 대상은 김찬호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윤재호 대표이사는 1994년 회사를 설립해 휴대전화 가공 및 자동차 전극 분야의 탁월한 핵심 가공기술을 보유하며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태한 상무는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최적화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상철 대표이사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금형 제작 공정에 과감하게 투자해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노춘식 상무는 인조잔디 주요 원부원료의 국산화 대체개발로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극대화를 실현했다. 김정언 대표이사는 유체제어 및 계측기기, 전자부품 및 전자센서 부문에서 제품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킨 점을 높이 인정 받았다. 김찬호 대표이사는 구미'김천'칠곡'상주'문경'청도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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