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8~12일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의장, 양항석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단체 회원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딩화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방문단은 또한 현지 시범마을을 직접 방문해 새마을운동 홍보와 사업진행상황 점검도 가졌다.
방문단은 8일 타이응우엔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현지에서 진행중인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 보급의 진정한 목표는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 만들기에 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잘 공유하여 타이응우엔성에 새마을정신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이틀째인 9일은 딩화현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에 파견된 새마을봉사단(단장 예봉수)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토(to) 마을의 새마을 사업과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지역의 랑또학교를 방문하여 상수도 설치,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새마을단체와 함께 기금을 전달했다. 지역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새마을 영상물 상영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가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 성공경험과 기술은 전수하여 자국의 발전에 활용되어 절대빈곤 퇴치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어부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