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신협 애플지점이 16일 범어네거리 애플타워 1층에 문을 열었다. 카페 같은 금융점포다.
벽돌모양의 벽면에 나무 의자가 놓여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150㎡ 규모의 점포내에는 없는 게 없다. 미니 카페, VIP를 위한 세미나 공간, 인터넷 존 등을 꾸며 고객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추구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향기로운 꽃내음이 반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화가 아닌 생화를 사용해 벽면 및 단상을 꾸몄다. 입도 즐겁다. 지점 한켠에 마련된 카페는 동시에 약 15명이 함께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VIP실 또한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청운신협 김선웅 상무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구 금융 중심가로 알려진 범어네거리에 개점했다. 조합원들에게 좀 더 가깝고 자주 다가가기 위해서다. 또 지루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대구의 중심인 범어네거리의 특색을 살려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기다릴 수 있는 고객행복만남의 공간으로 점포를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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