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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16일 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타원정대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희망 선물을 미리 주문받아 구입한 뒤 20일 각 가정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희망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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