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도서관 16일 오후 7시
대구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16일(화) 오후 7시, 세계적인 소리꾼 박수관 명창을 초청하여 '공연이 있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특강은 연말을 맞이하여 범어도서관이 특별기획한 '12월, 범어도서관에서 만나는 감성문화' 중 네 번째 시간으로, 박수관 명창이 '박수관과 달 따러 가자'란 주제로 우리 지역의 전통적인 소리와 정서를 재미있고 해학적인 공연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수자, 고성 오광대 전수자로서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한국무용가 박경랑 명무가 특별출연하여 살풀이춤의 진수를 보여줘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아프리카 왕족포럼 명예대사 등을 지낸 박수관 명창은 UN(FAO)본부, 미국 케네디센터 콘서트 홀, 링컨센터, 카네기 메인홀, 청와대 초청공연 등 38회의 개인발표회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내외에서 600여 회 공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리 소리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053)66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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