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국인 인질극 소식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분노의 글을 남겨 눈길을 모은다.
샘 해밍턴은 15일 페이스북에 "오늘(15일) 아침 일어났더니 시드니 인질극 얘기 들은 순간 너무 황당했다.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화나고. 거기 있는 손님이나 일하는 분들 다 무사히 풀렸으면 좋겠다. 기도하겠어. 다들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그 범인 국적이나 종교 떠나서 XXX다. 세상에 필요 없는 놈"이라고 적었다.
1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도심의 상업지구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포 여대생 배모씨가 탈출했다고 주 시드니 총영사관이 전했다.
앞서 CNN 등 해외 언론은 인질극 현장에서 먼저 인질 3명이 탈출했고, 이어 2명이 추가로 빠져나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샘 해밍턴 분노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 샘 해밍턴 분노의 글 나도 똑같은 마음" "호주 시드니 인질극 샘 해밍턴 분노의 글 나머지 인질들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 샘 해밍턴 분노의 글 나도 화가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