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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17분쯤 영주시 단산면에 사는 이모(48)씨의 돈사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천300여마리가 연기를 마시고 질식사했다. 이날 화재로 돈사 1층 1개 동 336㎡를 태워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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