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강남 1970 김래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래원(33)이 영화 '강남1970'를 위해 15㎏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에는 영화 '강남 197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하(51)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인 김래원, 이민호(27), 정재영(50)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김래원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또래 배우라면 누구나 유하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하길 꿈 꿀 것이다.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백용기(극중 배역 이름)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유하 감독은 "김래원 씨를 보고 15㎏만 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딱 한달만에 15㎏를 빼고 나타났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은 "용기라는 캐릭터가 좀 더 날카롭게 보이기를 워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강남 1970 김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1970 김래원, 대단한데?" "강남 1970 김래원, 무려 15kg이나?" "강남 1970 김래원, 한 달만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는 1월 개봉하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며,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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