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산업(대표 오순택)은 10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63명에게 총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원한 장학금은 1억5천만원에 이른다.
상주는 ㈜동일산업의 창업주이자 장학재단 설립자인 고(故) 오일룡 회장(전 대구상의 회장)의 고향이다. 동일산업은 1988년 동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26년간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등으로 35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1966년 동일철강공업㈜으로 출발한 동일산업은 철강 기업으로 은탑산업훈장, 경북도 에너지 절약 최우수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아시아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오순택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참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