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의 독립채산 법인인 ㈜신양총괄 김중곤(65) 대표가 아들, 사위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김 대표는 11일 아들 종민'종진 씨와 사위 구덕모 씨 등 가족이 모두 나서 권모(80) 씨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각각 500장씩 모두 2천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나선 김 대표의 아들 두 명과 사위는 모두 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이들로 매년 전체 소득의 1%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국제로타리클럽(3700지구)을 통해 고령군 고령읍 대창양로원 생일잔치 후원과 아프리카 소아마비 박멸활동, 언청이 수술비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 대표는 "매년 아들과 사위 등 가족들 모두가 십시일반 보태 성의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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