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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명품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고령 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딸기 출하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빠르며, 가격은 1상자(2㎏)당 2만7천6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천원 정도 비싸다. 올해 373농가가 173㏊에서 모두 6천384t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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