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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9일 한국무역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무역학회는 회원 수가 3천여 명으로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와 더불어 국내 경상계열 3대 학회에 속한다. 임기는 2016년부터 1년이다. 이 회장은 "지방대 교수가 국내 3대 경상계열 학회 중 하나를 맡았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를 이끌어 내 국내 최고의 학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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