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 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법률연맹 총재 외 20인)은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국회의원 80명을 선정해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했다.
지역에서는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 외교통일위 유승민(대구 동을), 안전행정위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토교통위 김희국(대구 중남), 산업통상자원위 김상훈(대구 서구), 산업통상자원위 홍지만(대구 달서갑), 기획재정위 김광림(안동), 안전행정위 이철우(김천), 법제사법위원회 이한성(문경예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종태(상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졌으며 16년째 국정감사를 모니터해오고 있다. 이번 국감 기간 1천여 명의 현장 모니터위원이 국회의원 출결'이석 현황과 질의응답 내역을 확인했다.
모니터단은 "정치적 편향성을 지양한 발언의 중립성, 질의 내용의 전문성과 충실성, 민생대책과 정책제안 등의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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