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시오리 사랑방서 열려
장하빈 시인은 9일부터 '행복한 시쓰기' 겨울강좌를 시오리 사랑방(범어아트스튜디오3)에서 연다. 시오리문학회(대표 서담)이 시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 꿈꾸기의 일환으로 지난겨울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세 번째 개설한 시 창작 강좌이다. 9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3개월 12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마다 시 창작 강의와 회원 시 토론으로 진행된다. 20명 선착순으로 수강료는 18만원이다. 1997년 신인상으로 등단한 장하빈 시인은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 등의 시집을 냈다. 2012년에 발간한 시집 '까치 낙관'으로 제2회 시와시학상 동인상과 제22회 대구시인협회상을 받았다. 010-2522-7590, 010-9339-5599.
이동관 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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