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IBW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IT기업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해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45개 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11월 1일 열린 수행결과 발표대회에서 성과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서보미(20)'김해니(19)'전지원(19)'허가빈(19)'장보근(19) 학생 등이 참여한 'Leap-KISS'(립키스)팀은 '손동작 서명 인증 시스템'으로 동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손동작 서명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의 손동작 서명을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검증 및 인증하는 차세대 정보보호 솔루션이다.
서보미 팀장은 "팀원들 모두 1학년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개발이 처음이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수상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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