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은 외국인 대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절교실을 개설했다.(사진)
유학생들은 지난달 24일 개강식에서 한복 입기를 체험하는 등 이달 말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전통음식과 식사예절 ▷윷놀이와 연 만들기 ▷공공장소 예절 ▷전화 예절 등 한국 세시풍속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지난 개강식에서 한복 입기를 체험한 중국인 유학생 리우펑궈(20) 씨는 "한복 입어보는 게 처음인데 정말 예쁘다"고 즐거워했다. 뤼샤오린(22) 씨는 "이번 기회에 한국 예절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영진전문대 한동후 외국어교육원장(경영계열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공실력 향상에 더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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