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대표관광지인 사문진 주막촌의 개촌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성원해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주년 기념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사문진 주막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막촌 개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마니죤 윈드콰이어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들이 '울고 넘는 박달재', '동백아가씨'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는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사문진 주막촌은 정확히 1년 전, 작년 11월 30일 개촌한 이후 주막촌 3동에서 국밥과 막걸리 등을 판매하며, 꾸준히 시설확충 및 메뉴 다양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노력은 바로 성과로 나타나 지난 1년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주막촌을 다녀갔으며, 지난 8월달 월매출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출이 더욱 증가해 10월에는 1억8천만원의 월매출을 올렸다.
또한, 낙동강에 나룻배 '사문진호'와 유람선 '달성호'도 취항하는 등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의 옛 영광을 재현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 사문진 주막촌은 도심 속에서 조상들의 풍류와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사문진 주막촌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여, 달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개촌 1주년 기념 공연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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