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과 공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상자 중 설문에 응한 410만 명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4만 8천 명으로 지난 3월 1차 조사 때보다 0.2%포인트 줄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피해를 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1차 때 67.9%보다 6.9%포인트 늘어난 74.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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