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중복 행사 폐지, 특색있는 축제만 지원

입력 2014-11-28 10:22:07

김명호 도의원 대표발의 통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제274회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통과시켰다.

지역축제 조례안은 김명호(사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현재 각 시'군별로 양산되고 있는 지역축제와 관련, 유사'중복 축제를 조정해 지역 우수 지역축제를 선별'발굴'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도의원들은 활발한 토론을 거쳐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조례안을 가결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도 25일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위원의 장기 연임으로 인한 유착방지와 특혜소지 사전 차단을 위해 연임 제한 및 제척'기피'회피 규정과 회의록 작성 및 보관규정을 신설했다. 또 중복규제에 따른 도민 불편해소 등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개정했다고 농수산위원회는 밝혔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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