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 출석, 이지연 카카오톡 메시지 증거 제시하자 "농담이었다"…부인

입력 2014-11-25 10:41:29

이병헌 증인 출석 사진. SBS 방송캡처
이병헌 증인 출석 사진. SBS 방송캡처

이병헌 증인 출석이병헌 증인 출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지난 24일 이병헌은 다희와 이지연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부동산을 사준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 "이지연과 관련된 소문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이날 공판에서 이병헌은 피고인석에 앉은 이지연, 다희와 함께 증거로 제출된 '음담패설' 동영상을 함께 본 뒤 두 사람을 처음 만난 경위와 협박을 당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지연 측에서 "서로 교제하는 사이였다"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하자 이병헌은 "농담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증인 출석, 그렇군요" "이병헌 증인 출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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