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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호두재배농 윤인원(62) 씨가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30년 전부터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2㏊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3t의 호두를 생산해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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