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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54분쯤 칠곡군 석적읍 H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이모(46) 씨가 몰던 25.5t 화물차에 공사 관계자 손모(54) 씨가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당시 이 씨의 화물차는 후진 중이었으며, 뒤에 있던 손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이 씨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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