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은 19일 본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따른 축복식을 가졌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원유술 교구장 대리 신부의 주례로 열린 이날 축복식에는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과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단장한 본관은 진료공간이 넓어졌고, 첨단의료기기와 질환별 진료센터로 구성된 외래진료공간, 지능형순번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환자의 안정과 쾌유를 돕기 위한 '루이델랑드 치유의 정원'이 마련됐다.
포항성모병원 이종녀 엘리사벳 병원장은 "4년 넘게 진행된 공사가 진행되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새롭게 선보인 본관에 대한 환자들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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