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시장, 계절적 비수기 잊었다

입력 2014-11-21 07:11:12

매매 0.24%·전세 0.23% 변동률…수급불균형 영향 호가 상승세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래가 줄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와 포항시의 매매와 전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북 아파트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24%의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경주시 0.18%, 포항시 0.17%, 안동시와 구미시 0.02% 순이었다. 김천시는 -0.05%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15%, 66~99㎡ 미만이 0.10%, 99~132㎡ 미만이 0.09%, 132~165㎡ 미만은 0.14%, 168㎡ 이상이 0.25%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시기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23%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경주시 0.20%, 김천시 0.13%, 포항시 0.12% 순으로 변동률이 집계됐다.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3%, 66~99㎡ 미만이 0.10%, 99~132㎡ 미만이 0.04%, 132~165㎡ 미만은 0.23%, 168㎡ 이상이 0.1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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