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김상훈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1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발명교육 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발명 교육은 모든 교과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상과 발명을 이끌어 내는 분야다. 무한기술경쟁의 지식기반사회에서 국가 경제성장과 기업 이윤창출의 원천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발명진흥법이 있지만 발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해 발명교육을 위한 지원수요를 충분하게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공청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충남대 기계금속공학교육과 이병욱 교수가 '창조경제시대에 부응하는 발명 '지식재산 교육의 확산 및 근거법령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고, 김규상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정대순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 홍덕표 서울혜화여고 교장, 남경훈 국회 법제실 산업경제해양법제과 법제관, 황성재 ㈜퓨처플레이 파트너 등 발명교육 분야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했다. 방청객 토론 시간도 할애됐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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