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로이드 인증원(LRQA KOREA)으로부터 가스공급 분야 전 사업장에 대한 통합 ISO 50001(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정착과 배출권 거래제 대응을 위해 통합 ISO 50001 인증을 추진했으며, 20일 인증식을 연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정기적으로 에너지 사용실적을 분석·평가해 우수 사업소를 포상하고, 각 기지본부와 지역본부는 사내 인트라넷인 '온실가스'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관리업무 표준화,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펼쳐왔다.
2011년 인천기지본부에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2012년 평택, 통영기지본부(생산분야), 2013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지역본부(공급분야)의 사업장별로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가스공사는 올해 9개 지역본부에 가스공급 분야 통합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생산분야 통합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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