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 '워킹걸' 내년 1월 개봉 확정 "섹시 코미디 눈길"

입력 2014-11-18 10:52:46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워킹걸'이 내년 1월 개봉한다.

18일 제작사 측은 '워킹걸'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섹시 코미디다.

보람, 쾌감, 만족을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역은 '인간중독', '후궁:제왕의 첩', '방자전' 등으로 과감하고 안정된 연기를 펼친 조여정이 맡았다.

조여정은 '워킹걸'에서 가정과 사회생활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클라라는 세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했다.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슈메이커이기도 한 이번 작품에서 클라라는 캐릭터의 이면까지 표현해내며 영화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폐업 일보 직전에 처한 성인숍 사장 역할을 위해 색다른 경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워킹걸'에는 이들 외에도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고경표, 배성우, 조재윤 등 믿고 보는 코믹 연기파 군단이 출연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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