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억원 들여 지상 6층 규모, 골조공사 완료 내년 7월 준공
경상북도교육청 신청사 상량식이 14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이전 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상량식은 풍천면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울림 공연에 이어 청사 건축 경과보고, 상량 고유제, 상량문 봉안, 상량목 올리기, 종도리 상량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 신청사는 4만9천500㎡ 터에 사업비 782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는 도산서원의 배치 형태를 설계에 반영해 전통문화와 첨단 인텔리전트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돼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건물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뒤 마지막 종도리를 올리는 상량식은 건물 뼈대가 완성됐음을 알리는 의식"이라며 "희망과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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