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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라벌대학교 재학생 김영준(48) 씨가 이달 2~8일 인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필드 종목 3관왕에 올랐다.
사회복지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육상필드 남자 F58에 출전해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3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받았다. 특히 원반던지기 종목에서는 24.97m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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