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중부지역 신라 고분군 최대 규모…'기대감UP!'

입력 2014-11-14 09:11:18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사진. 중부 고고학 연구소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사진. 중부 고고학 연구소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3일 문화재청은 "중부고고학연구소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무덤은 중부지역에서 발견된 신라 고분군으로는 최대 규모로, 유물은 도굴로 인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조사팀은 고분의 축조 방법과 석실의 구조로 미뤄 6∼7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측했다. 중부고고학연구소 측은 이미 이 무덤들은 양평군 내에서는 잘 알려졌으며, 도굴은 이미 30년 이전부터 이뤄졌다고 밝혔다.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신기하다"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신라 고분군 최대 규모구나"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맙소사 도굴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굴식돌방무덤이란 판 모양의 돌과 깬돌을 이용해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방 벽의 한쪽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봉토를 씌운 무덤이며, 내부에는 바닥에 시체를 올려놓는 시상대를 갖추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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