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블랙 프라이데이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올해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8일로 해외 쇼핑을 하는 국내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11일 고객 2천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고객이 전체의 71%에 달했다.해외 직구를 하는 이유로는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75%)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17%)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 우리 돈으로 140만 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다.또한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절반 가까이 싼 가격이며,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받을 수 있다.해외 할인 행사까지 이용하면 국내 가격의 1/3, 거의 반값까지는 구할 수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올 수록 세일 폭은 최대 90%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반면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블랙 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나도 해외 직구 한번 해볼까?" "블랙 프라이데이, 기대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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