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승강기R&D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
국내 승강기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화하고 중소 승강기제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성된 거창승강기R&D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이 운영한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TL의 강인구 본부장은 "승강기 핵심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한국형 표준모델 개발, 중소기업 수출지원 마케팅 창구개설,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국내 승강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국내 최초의 102m 높이 공용 시험타워를 비롯해 58종의 설비를 구축했고 서울과 안산에서 근무하던 승강기분야 전문인력이 모두 거창으로 이동배치됐다.
센터는 지난 9월말 국내 공산품의 국제표준을 관장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승강기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거창 김도형 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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