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르고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향촌동파 행동대원 A(28)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 2일 오전 6시 10분쯤 남구 봉덕동의 한 식당에서 B(24) 씨 등 2명이 담배를 피우며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담배 안 끄냐"며 폭력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식당 주인에게 상의를 벗어 문신을 보이며 탁자를 엎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