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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산시청 세무과에서 직원들이 2차례 이상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번호판들을 떼어내 영치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지정해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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