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송윤아 손편지에 눈물 펑펑 "고맙고 사랑합니다" 뭉클

입력 2014-11-12 10:19:26

문정희 사진. tvN 택시 방송캡처
문정희 사진. tvN 택시 방송캡처

'택시' 문정희 송윤아'택시' 문정희가 송윤아의 손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해 최근 종영한 MBC '마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송윤아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이날 송윤아는 손편지에서 "서지은, 나야 한승희"라고 문정희의 극 중 이름을 부르며 "안 만난 지 일주일 쯤 된 것 같은데 한참 지난 것 같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며 마음을 전했다.이어 송윤아는 "너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 동생이면서 언니 같은 정희야, 고맙고 사랑한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 건강관리 잘 하고, 오늘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렴. 너의 동생 같은 언니가"라는 말로 편지를 맺었다.송윤아의 손편지를 읽던 문정희는 눈물을 쏟으며 송윤아를 향한 영상편지에 "작품을 통해 송윤아 언니를 만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껴서 행복했다"며 "드라마보다 더한 선물은 송윤아라는 언니인 것 같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택시' 문정희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송윤아, 정말 각별한 사이인가봐" "'택시' 문정희, 뭉클하네요" "'택시' 문정희 송윤아, 따뜻한 모습 보기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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