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100억 펀드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14-11-12 10:38:01

대구시·기업은행·창조센터

대구시와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100억원의 펀드자금을 조성하는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은행과 함께 100억원의 기술금융자금을 조성,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총괄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추천하면 기업은행은 추천 기업에 대해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자금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특화된 기술금융 상품개발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해 ▷성장 단계별 기술금융 지원시 이자감면 ▷일자리 창출기업의 자금지원 및 우수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무보증'무담보 대출 ▷창업'기술금융 종합컨설팅 및 생산품 국내외 판로확보 채널제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대구은행, 우리은행과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기업은행과도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함에따라 벤처'창업기업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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