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롱다리 미녀 김현정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3회는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로 꾸며져 90년대 전설의 가수들을 섭외하기 위해 '무한도전'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과 하하는 90년대 롱다리 미녀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가수 김현정을 '토토가' 게스트로 섭외하기 위해 김현정의 집을 방문했다. 김현정을 마주한 노홍철과 하하는 김현정의 여전한 롱다리의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누나 여전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카페로 장소를 옮긴 세 사람은 옛날의 김현정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때 하하가 갑자기 김현정의 긴 머리를 보고 "누나 머리는 가발이냐"고 물었고, 이에 김현정은 "아니다 반 가발이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김현정은 "사실 피스(부분 가발)가 맨 처음에 나왔을 때 내가 먼저 사용해 붐을 일으켰다"며 자신이 피스의 선구자임을 주장했다.
김현정은 이날 '토토가' 무대에 서기 위한 자격조건은 노래방 기계 점수 95점을 첫 시도에 훌쩍 넘겨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은 자신의 히트곡인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고속도로처럼 정체 없는 쾌속 창법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고 100점을 받는 등 여전한 저력을 보이며 '토토가' 출연권을 획득했다.
'무한도전' 롱다리 미녀 김현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롱다리 미녀 김현정 여전히 다리기네" "'무한도전' 롱다리 미녀 김현정 노래실력 대박" "'무한도전' 롱다리 미녀 김현정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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