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영화 캐스팅 이유 "아시아의 별이라서"…이정재와 호흡은?

입력 2014-11-06 16:13:33

빅매치 보아 사진. 영화
빅매치 보아 사진. 영화 '빅매치' 스틸컷

빅매치 보아 이정재가수 보아가 첫 영화 '빅매치'에 캐스팅된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열렸다.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호 감독과 배우 이정재·신하균·이성민·라미란·배성우·손호준·최우식·보아·김의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국내 영화에 첫 도전을 한 보아는 "촬영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이정재 선배님과 부딪히는 장면이 많다. 같이 액션 스쿨도 다니면서 액션 합을 맞추고 그랬는데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나한테는 기회와 공부를 같이 하게 해준 영화인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최호 감독은 "아시아의 별 보아다. 젊은 여자친구가 갖고 있는 인간적이면서도 강인한 면이 우리 영화의 수경 역과 잘 어울린다. 보아라는 화려함 보다는 틈새에서 보여주는 다른 면이 있는 거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며 보아를 '빅매치'에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빅매치 보아 이정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매치 보아 이정재, 호흡 잘 맞을까?" "빅매치 보아 이정재, 영화 재미있겠더라" "빅매치 보아 이정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빅매치'에서 보아는 천재악당 에이스(신하균 분)의 지령에 따라 최익호(이정재 분)를 다음 미션으로 안내하는 의문의 빨간 천사를 연기했다. 작은 체구로 연약해 보이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속도위반과 신호무시를 일삼는 인물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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