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이곡2동 행복나눔공동체' 온천목욕 봉사 실시! "등도 밀어드립니다!"
곧 코앞에 스치는 바람이 차가운 입동이다.
추운 겨울을 나누는 즐거움으로 두 배의 행복을 느끼는 봉사 단체가 있어 춥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서구 '이곡2동 행복나눔공동체'는 오는 7일(입동) 온천목욕 및 도산서원 관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복나눔공동체(회장 이점임) 회원과 자원봉사자 15여 명은 지역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온천목욕 후 도산서원 관람하고, 끝자락 가을정취를 느낀다.
금년 처음 실시하는 목욕나들이 봉사는 행복나눔공동체가 어르신들의 목욕비와 관광비용을 모두 지원하며 훈훈한 겨울맞이에 나선다.
행복나눔공동체(이점임 회장)는 "향후에도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저소득층 지원 김장 담그기, 경로당 방문 말벗되기, 어린이공원 청소, 거리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곡2동 행복나눔공동체'회원들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을 기부하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저소득에게 나눔을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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